시험 앞둔 학생, 피로 싹~ 없애는 음식 4
헬스조선 2021.10.1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돼지고기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벌써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이 찾아왔다.
공부에 열심을 기울이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지치기 마련이다.
학생들의 피로·스트레스를 날리고, 시험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무기력증, 식욕감퇴 등 만성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비타민B1은 피로물질인 젖산 생성을 막아 신경불안정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알리신 성분이 함유된 마늘, 부추, 양파 등을 곁들이면 더 좋다.
비타민B1에 알리신이 더해지면 알리티아민 성분이 생성돼 비타민B1 흡수를 5~6배 높일 수 있다.
비타민B1은 수용성이므로 돼지고기를 삶기보다 볶아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연어
연어 역시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린다.
또 불안감을 줄이기도 하는데, 이를 입증한 연구도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이 6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오메가3 보충제를 먹은 학생들의 불안 증상이 20% 감소했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신경세포를 보호해 안구의 예민함과 건조함을 줄여준다.
따라서 장시간 전자기기를 보며 공부해 눈이 피로한 학생들이 먹으면 좋다.
눈이 편해지면 두통·스트레스가 줄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뇌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바놀이 풍부한데,
이 물질을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소의 양을 늘린다.
또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해 집중력을 높이기도 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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