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먹으면서 건강을 지키는 법
2014-10-27 지식비타민
핀란드 노동위생연구소는
심혈관 질환을 가진 40~45세의 상급 관리직 12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5년간 실험을 했다.
A그룹 600명에 대해서는 금연과 금주, 운동을 권하고, 4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통해 처방도 내렸다.
B그룹 600명은 특별한 지시 없이 평소 생활대로 지내도록 했다.
15년 후 그 결과는 어땠을까?
놀랍게도 ‘맘대로’ 살던 B그룹이 심장 혈관계 질환에서 더 좋은 수치를 보였다.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건강이 더 나쁘다는 믿기 힘든 결과인데, 이를 ‘핀란드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심장 질환만 그런 게 아니다.
다이어트도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먹을 때마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거나, 지나치게 칼로리 계산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먹는 즐거움이 고통이 되면 스트레스가 돼 비만의 원인도 된다.
맛있게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노화도 방지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 하루 단위로 칼로리를 정할 게 아니라 일주일 단위로 계획하는 것도 좋다.
오늘 점심 메뉴가 너무 맛있다고 느끼면 그냥 배부르게 먹으라.
그리고 저녁이나 다음 날 아침을 좀 덜 먹으면 된다.
그래야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 이시형 세라토닌 원장
'운동,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소주 몇 잔이 몸에 이로운 까닭 (0) | 2023.04.03 |
---|---|
백년을 산다는 것의 의미 (0) | 2023.03.31 |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1) | 2023.03.29 |
마음의 거울을 닦을 때 (0) | 2023.03.28 |
고령자의 시간 활용과 삶의 만족도 (0) | 2023.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