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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以取, 可以無取 取傷廉
<孟子> 離婁章句下 第二十三章
孟子曰
可以取, 可以無取 (가이취, 가이무취)
取傷廉 (취상렴)
얼핏 보면 취할만하고 자세히 보면 취하지 말아야 할 경우에
(다른 해석 : 취할 수도 취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경우에 – 이하 공통)
취하면 청렴을 손상하고,
可以與, 可以無與 (가이여, 가이무여)
與傷惠 (여상혜)
얼핏 보면 줄만하고 자세히 보면 주지 말아야 할 경우에
주면 은혜를 손상하며,
可以死, 可以無死 (가이사, 가이무사)
死傷勇 (사상용)
얼핏 보면 죽을만하고 자세히 보면 죽지 말아야 할 경우에
죽으면 용맹을 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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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좌장께서
이런저런 이유로 사람을 만나는 일에 한 마디를 더하셨다.
可以會, 可以無會 (가이회, 가이무회)
會傷靜 (회상정)
만날 수도 있고 만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경우에
만남을 하게 되면 마음의 고요함을 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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