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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시

저금

by freewind 삶과사랑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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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

 

 

 

난 말이지,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면

마음에 저금을 해둬

 

쓸쓸할 때면

그걸 꺼내

기운을 차리지

 

너도 지금부터

모아두렴

연금보다

좋단다.

 

 

- 시바다 도요, 시집 약해지지 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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