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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91~100)

by freewind 삶과사랑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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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명담

 

 

91. 누가 보아도 악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부정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어떤 지위에 있건 북을 울려 성토해도 좋다.

() 나라 계씨(季氏)가 권력을 이용해서 거부를 쌓았다.

계씨를 섬기고 있던 공자의 제자 염구()

다시 백성들의 세금을 배로 올려서 긁어모아 그의 재산을 한층 더하게 해 주었다.

그때 공자는 다른 제자들에게 염구는 내 제자가 아니다.”라 말하고

위와 같은 말을 한 것이다.

- 논어

 

 

92.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그 잘못을 고치느냐 않느냐에 있다.

자기의 잘못을 변명하고 합리화하려는 사람보다는

곧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며 자기의 귀중한 경험으로 삼아야 한다.

탄개(憚改)는 고칠 것을 두려워하여 꺼림.

- 논어

 

 

93. 누구인들 문을 통하지 않고 밖으로 나갈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은 모든 사물의 이치이므로 밖으로 나가려면

문을 통해 나가야 하듯이 사람이 세상을 나가려면 도()를 준수해야 하는 것이다.

()는 공자가 주장하는 인도(仁道).

- 논어

 

 

94. 느슨하고 불충분한 명령을 내리면서

그 성과의 시기를 엄하게 하고 그 수행을 독촉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사람을 손상시키는 짓으로 적()이라 말할 수 있다.

- 논어

 

 

95. 마음은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다.

얼굴을 바르게 하는 것으로서 신의의 사람, 성실한 사람에게 가까이 할 수가 있는 것이고,

거짓인 사람은 멀리 떠나게 되고 진실한 사람이 내게 가까이 오게 된다.

증자(曾子)가 한 말.

- 논어

 

 

96. 만일 나를 등용해 써 주는 자가 있다면,

문왕(文王)이나 무왕(武王)처럼 성군이 있던 서주(西周)에 비길 만한

훌륭한 정치를 동주(東周)에도 실현시켜 보겠다.

- 논어

 

 

97. 만일 천하 만민이 곤궁에 빠지게 된다면

모처럼 하늘이 주신 왕위(王位)도 영구히 잃고 말 것이다.

() 임금이 순() 임금에게 해준 말.

- 논어

 

 

98. 말보다는 실행이 중요하다.

실행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하라.

- 논어

 

 

99. 말을 입 밖에 내는 데에는 비루하고 사리에 어긋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야비하고 비도(非道)한 자는 스스로 멀리 갈 것이다. 증자(曾子)가 한 말.

- 논어

 

 

100. 말이라는 것은

그것이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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