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01. 닭을 잡는 데 어째 소를 잡는 큰 칼을 쓸 필요가 있겠는가.
일의 대소, 나라의 대소에 따라서 처리하는 인재도 적당하고 부적당한 자가 있다.
- 논어
02.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훌륭한 말을 한다.
그러나 입으로 훌륭한 말을 하는 자가 반드시 덕이 있는 자는 아니다.
- 논어
03. 덕(德)이 있으면 사람은 결코 외롭지 않는 법이다.
반드시 공명하는 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만일 외롭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다.
- 논어
04. 도(道)가 없는 나라에서 부하고 귀하게 되는 것은
사람으로서 수치스러운 일이다.
- 논어
05. 도(道)가 행해지고 있는 사회라면 나와서 활동하겠지만
도가 없는 사회라면 오히려 숨어서 사는 것만 못하다.
- 논어
06. 도리에 맞는 말을 한다면 혹은 군자를 속일 수는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도리에 벗어난 것으로 군자를 속일 수는 없을 것이다.
- 논어
07. 도리에 어긋나는 약속은 해서 안 된다.
그것은 이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자(有子)가 한 말.
- 논어
08.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가르침을 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입에서 낼 때에는 참으로 납득한 것만으로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것은 입 밖으로 내는 것을 삼가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난을 적게 받게 되는 것이다.
- 논어
09. 가난하게 되면 세상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기 쉽다.
가난한 경우에 있더라도 원망하지 않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부자가 되어서 교만을 억제하기 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 논어
10. 가난한 자는 비굴하게 되기 쉽고 부자는 교만하기 쉽다.
가난해도 그 생을 즐기고 부자라도 예(禮), 즉 사람이 해야 할 도리를 존중해야 할 것이다.
-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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