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41. 군자는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논어
42. 군자는 자기의 처지에 충실함과 동시에
남의 영역을 침범해서 쓸데없이 간섭하거나 말참견을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증자가 한 말.
- 논어
43. 군자는 현자(賢者)에 대해서는 존경으로 대하고
일반 사람에게는 그가 하는 말이 착하다.
- 논어
44. 군자라 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과실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과실은 일식이나 월식 같은 것이다.
누구에게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것을 보게 된다.
동시에 군자는 곧 그 잘못을 고친다.
그때에는 일식과 월식이 끝났을 때처럼 그 빛남을 우러러보듯
군자의 덕을 우러러보게 되는 것이다. 자공(子公)이 한 말.
- 논어
45. 군자에게는 큰일을 맡겨야 하는 것이다.
작은 일은 이것저것 맡겨도 어느 것이나 모두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큰일을 맡겨서 시킨다면 그 소임을 다할 것이다.
- 논어
46. 굳고 여문 물건은 아무리 갈고 닦아도 얇게 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정신이 굳고 여물다면
어떤 환경에 처해 있어도 꺾이거나 쓸모없이 되는 법은 없다.
- 논어
47.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은 못하다.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기는 사람만은 못하다.
그것이란 공자의 인도(仁道)를 말하는 것.
- 논어
48. 그 나라가 도덕이 행해지고 있는 나라라면 그 곳에서 녹(祿)을 받고 있는 것은 좋다.
그러나 도덕이 행해지지 않는 나라에서 녹을 받고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 논어
49. 그는 유능하면서도 무능한 사람에게 물어 보았다.
자기를 넓히고 깊게 하기 위해서 그만한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안자(顔子)를 평한 증자(曾子)의 말.
- 논어
50. 그림에 있어서는 먼저 밑그림을 잘해야 되고
색채를 입히는 것은 그 뒤에 하는 일이다.
밑그림을 그리는 것은 눈에 띄지 않는 작업이다.
그러나 단단한 밑그림(素) 없이는 훌륭한 좋은 그림은 그릴 수가 없다.
몸을 장식하는 것보다는 먼저 수양에 힘써서 마음의 진실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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