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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41~50)

by freewind 삶과사랑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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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명담

 

 

 

41. 군자는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논어

 

 

42. 군자는 자기의 처지에 충실함과 동시에

남의 영역을 침범해서 쓸데없이 간섭하거나 말참견을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증자가 한 말.

- 논어

 

 

43. 군자는 현자(賢者)에 대해서는 존경으로 대하고

일반 사람에게는 그가 하는 말이 착하다.

- 논어

 

 

44. 군자라 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과실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과실은 일식이나 월식 같은 것이다.

누구에게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것을 보게 된다.

동시에 군자는 곧 그 잘못을 고친다.

그때에는 일식과 월식이 끝났을 때처럼 그 빛남을 우러러보듯

군자의 덕을 우러러보게 되는 것이다. 자공(子公)이 한 말.

- 논어

 

 

45. 군자에게는 큰일을 맡겨야 하는 것이다.

작은 일은 이것저것 맡겨도 어느 것이나 모두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큰일을 맡겨서 시킨다면 그 소임을 다할 것이다.

- 논어

 

 

46. 굳고 여문 물건은 아무리 갈고 닦아도 얇게 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정신이 굳고 여물다면

어떤 환경에 처해 있어도 꺾이거나 쓸모없이 되는 법은 없다.

- 논어

 

 

47.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은 못하다.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기는 사람만은 못하다.

그것이란 공자의 인도(仁道)를 말하는 것.

- 논어

 

 

48. 그 나라가 도덕이 행해지고 있는 나라라면 그 곳에서 녹()을 받고 있는 것은 좋다.

그러나 도덕이 행해지지 않는 나라에서 녹을 받고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 논어

 

 

49. 그는 유능하면서도 무능한 사람에게 물어 보았다.

자기를 넓히고 깊게 하기 위해서 그만한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안자(顔子)를 평한 증자(曾子)의 말.

- 논어

 

 

50. 그림에 있어서는 먼저 밑그림을 잘해야 되고

색채를 입히는 것은 그 뒤에 하는 일이다.

밑그림을 그리는 것은 눈에 띄지 않는 작업이다.

그러나 단단한 밑그림() 없이는 훌륭한 좋은 그림은 그릴 수가 없다.

몸을 장식하는 것보다는 먼저 수양에 힘써서 마음의 진실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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