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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161~170)

by freewind 삶과사랑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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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명담

 

 

161.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가거나 혹은 행동을 함께 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내가 배울 만한 사람이 있다.

그들의 선한 점을 골라서 그것에 따르고

선하지 않은 점을 골라서 내 자신을 바로 잡는다.

- 논어

 

 

162. 세상에서는 예의 예의하고 말하고 있지만

예의란 형식적으로 옥이나 비단 같은 것을 보내 선물하는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공경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야 한다.

- 논어

 

 

163. 세상을 평온하게 하기 위해 악당을 전부 죽일까 하는 생각은 큰 잘못이다.

정치의 목적은 백성을 살리는 데 있기 때문이다. 계강자(季康子)에게 공자가 한 말.

- 논어

 

 

164. 소인은 궁핍하게 되면 반드시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게 된다.

- 논어

 

 

165. 소인은 지위를 얻지 못했을 때에는 지위를 얻을 것만 생각하고

지위를 얻은 후에는 그 지위를 잃지 않을까 하고 마음을 쓴다.

- 논어

 

 

166. 쓸모가 없는 것은 아무리 많이 있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학문을 닦아도 실용(實用)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학문은 아무 쓸모가 없다.

- 논어

 

 

167. 신하를 쓸 때에는 주군은 예의로써 해야 하고

신하가 주군을 섬길 때에는 충성으로 해야 한다.

사회는 지휘하는 자와 지휘를 받는 자,

명령을 하는 자와 명령을 받는 자의 관계가 있다.

위에 있는 자는 아래에 있는 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하고

아래에 있는 자는 위에 있는 자를 성심으로 섬겨야 한다.

- 논어

 

 

168. 아는 것은 아는 것으로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으로 인정한다.

그러는 것이야말로 정말로 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르는 것도 아는 듯이 언동을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는 것이다.

- 논어

 

 

169. 아무리 성이 나더라도 가슴속에 혼자 간직하고

그 노여움을 다른 사람, 다른 일에 옮기지 않고

잘못은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는다.

젊어서 세상을 뜬 제자인 안회(顔回)를 칭찬한 공자의 말.

- 논어

 

 

170. 아무리 좋고 착한 일을 해도 그것을 뽐내지 말고

힘드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말라. 안연(顔淵)이 한 말.

-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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