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181. 언론이 독실하면 그 편을 들기는 하나
그것만으로는 군자다운 사람인지 또는 외모만 꾸미는 자인지 알 수가 없다.
- 논어
182. 얼룩소는 원래 제사 때 희생에는 쓰지 않는 법이나
그 얼룩소의 새끼지만 털빛이 붉고(주 나라 때에는 적색을 존중했다)
훌륭한 뿔이 나 있다면,
가령 제사에 쓰고 싶지 않아도 산천의 신은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다.
훌륭한 자식이라면 어버이에 관계없이 출세할 수 있는 것이다.
아버지의 비행에 고민하고 있는 제자 중궁(仲弓)을 격려하여 공자가 한 말.
- 논어
183.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 어렵다.
가까이하면 기어오르게 되고 멀리하면 원망하게 된다.
- 논어
184. 옛날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어도 그래도 정직했다.
지금의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고 또 그 위에 남과 자기를 속이는 악을 지니고 있다.
- 논어
185. 옛 성현의 가르침에 의심을 품지 않고 믿으며
옛 것을 좋아하여 여기에서 자기의 반성의 재료로 삼는다.
이것이 배우는 자의 마음가짐이다.
- 논어
186. 온순하면서도 엄숙하고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고 공손하면서도 안정하다.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를 평해서 한 말.
- 논어
187. 욕심이란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신정(申정)이라는 자를 강한 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이다.
어째서 참으로 강자(剛者)라 할 수 있단 말인가.
- 논어
188. 용기가 있으면서도 정의의 길을 알지 못하면
그런 자는 반란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 논어
189. 위에 있는 자는
제례에 쓰는 과실을 담는 그릇 같은 것에는 마음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 소소한 일은 그것을 담당하는 소임을 맡은 자가 있다.
별도로 해야 할 큰 일이 있을 것이다. 증자(曾子)가 한 말.
- 논어
190. 위정자가 자기 자신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어찌 사람을 바르게 할 수가 있겠는가.
-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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