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6 “시원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마사지의 놀라운 효과 “시원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마사지의 놀라운 효과 한국경제 2021.10.20. 최수진 기자 “근육 재생에 효과”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사지 치료가 손상된 근육을 재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의 데이비드 무니 교수와 서보리 박사 연구진은 지난 6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에 “마사지 건이 쥐의 손상된 근육에서 불필요한 면역세포를 제거해 근육 재생을 돕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험을 위해 쥐의 다리에서 혈액 흐름을 차단하고 독성 물질을 주입해 근육을 손상시킨 연구진은 2주간 하루에 두 번씩 기계 장치로 손상된 다리 근육을 마사지했다. 연구진은 치료 받은 다리의 근섬유 크기나 강도가 정상 근육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 2022. 9. 16. 蘭의 치병효능 蘭의 치병효능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09 이병한 草木之醫人何限, 초목지의인하한 而能醫人性靈,蘭. 이능의인성령 난 神農何償云耶? 신농하상운야 초목이 사람의 병을 고치는 데에는 어찌 한계가 있으리오만 사람의 성령을 고치는 것은 난이다. 신농도 이에 대하여는 이야기한 바가 없었다. .............................................................. 대원군(大院君)이 자기가 그린 난에 붙인 제(題)에서 한 말이다. 고서화 수장가인 이원기(李元基)씨가 지난해에 입수하여 영인 발간한 '석파도인유란도(石坡道人幽蘭圖)'에 수록되어 있다. 사람의 병은 의사의 진단이나 처방으로만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음악이나 그림의 감상 또는 명상으로도 병을 .. 2022. 9. 15. 전립선비대증 막는 데 ‘이 음식’ 도움 전립선비대증 막는 데 ‘이 음식’ 도움 헬스조선 2021.10.07.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전립선비대증 예방을 위해 식이섬유 식품을 먹으면 좋다./클립아트코리아 중년 남성이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없거나 잘 나오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전립선의 문제를 고민하게 된다.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사이에 있는 기관으로 정액의 생성 및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요도가 전립선 안쪽으로 지나가 배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그 정도가 심하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는 요도를 좁아지게 만들어 각종 배뇨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하며, 주로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70대에는 70%의 남성에서 .. 2022. 9. 15. 不忍之心 不忍之心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06 이병한 崑崙之高有積雪, 곤륜지고유적설 蓬萊之遠有遺寒. 봉래지원유유한 不能手提天下往, 불능수제천하왕 何忍身去遊其間. 하인신거유기간 곤륜산 높은 곳에 쌓인 눈 있고 봉래산 그 먼 곳에 서늘함 있다지만 온세상 번쩍 들고 갈 수 없으니 어찌나 혼자 그곳에서 노닐겠다 하랴 .............................................................. 송 왕령(王令)이 지은 ‘무더위(暑旱若熱)’라는 제목의 시다. 우리는 얼마 전 혹독한 가뭄을 겪었고, 정부나 신문 방송에서는 가뭄극복 대책을 세우고 양수기를 보내자는 운동을 벌이는 등 호들갑을 떨었다. 그리고 지금은 장마철이다. 장마가 지나면 다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 2022. 9. 14. 나이들수록 ‘뱃살’만 두둑해지는 이유 나이들수록 ‘뱃살’만 두둑해지는 이유 헬스조선 2021.11.03.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나이 들수록 하체는 가늘어지는 반면 상체는 살이 찌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들수록 하체는 가늘어지는 반면 뱃살은 두둑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변화는 왜 생길까? 성장호르몬 분비량의 변화 때문이다. 노화로 인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 감소’와 ‘지방 축적’이 일어난다. 근육은 상대적으로 다리에 많기 때문에 근육이 빠지면 다리부터 티가 난다. 반대로 지방은 배에 가장 많이 쌓여 몸에 지방이 쌓일수록 상체 비만이 두드러진다. 이런 현상을 노화 현상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 노년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체가 약해지면 무릎 부담이 증가해 퇴행성 관절염 위험이 커진다.. 2022. 9. 14. 허물의 有無 허물의 有無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04 이병한 君子好聞過而無過, 군자호문과이무과 小人惡聞過而有過. 소인오문과이유과 군자는 자기의 허물에 대하여 듣기를 좋아하여 허물이 없게 되고, 소인은 자기의 허물에 대하여 듣기를 싫어하여 허물이 남게 된다. .............................................................. 당 마총(馬總)이 엮은 '의림 법훈(意林 法訓)'에 있는 말이다. 군자나 소인이나 태어날 때에는 다같은 사람이다. 그런데 성장하는 과정에서 군자는 군자답게 성장하고 소인은 소인답게 성장한다. 군자가 군자되고 소인이 소인되는 과정에는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군자는 자기의 허물을 자꾸 줄여 나가고 소인은 자기의 .. 2022. 9. 13. 혈액 맑게 하려면 ‘이 음식’ 드세요 혈액 맑게 하려면 ‘이 음식’ 드세요 헬스조선 2021.09.28.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마늘은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중 하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액이 깨끗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혈액에 기름이 끼면 심장이나 뇌혈관이 막히면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평소 과식을 피하고 야식을 삼가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혈액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마늘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피떡)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감귤 감귤엔 항산화 성.. 2022. 9. 13. 시험 앞둔 학생, 피로 싹~ 없애는 음식 4 시험 앞둔 학생, 피로 싹~ 없애는 음식 4 헬스조선 2021.10.1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돼지고기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벌써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이 찾아왔다. 공부에 열심을 기울이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지치기 마련이다. 학생들의 피로·스트레스를 날리고, 시험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무기력증, 식욕감퇴 등 만성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비타민B1은 피로물질인 젖산 생성을 막아 신경불안정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알리신 성분이 함유된 마늘, 부추, 양파 등을 곁들이면 더 좋다. 비타민B1에 알리신이 더해지면 알리티아민 성분이 생성돼 비타민B1 흡수를 5~6배 높일 수 있다. 비타민B1은.. 2022. 9. 12. 발에 파스를 붙이고 잤더니 일어난 일 발에 파스를 붙이고 잤더니 일어난 일 행복한가 2021-10-07 (목) 발바닥에 파스를 붙이고 잤더니 일어난 일 4가지 우리 몸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파스. 붙이기만 하면 간편하게 진통 및 염증 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파스를 사용하고 있죠. 만일 파스를 발바닥에 붙이고 잔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변화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바닥에 파스를 붙이고 자면 일어나는 긍정적 효과... 1. 다이어트 효과 2. 다리의 피로 및 붓기 제거 3. 어깨 결림 및 변비 해소 4. 비타민 E 흡수 및 노폐물 배출 2022. 9. 8. 과당이 이렇게 몸에 나쁠 줄이야 과당이 이렇게 몸에 나쁠 줄이야 강기자의 과학카페 67 자연은 설탕을 얻기 어렵게 해 놓았지만 사람이 얻기 쉽게 만들었다. - 로버트 루스틱 지난 수십 년 사이 식품업계에서 사용이 급증한 과당이 최근 비만을 비롯한 대사 증후군의 숨어있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iStockphoto) 별로 근거가 없는 얘기라도 자신의 경험과 일치하면 깊은 인상을 받기 마련이다. 예전에 어디서 읽은 건데 사람들이 어릴 때는 단 걸 좋아하다가 나이가 들수록 쓴 걸 좋아하는 경향을 보이는 건 살면서 인생의 '쓴맛'을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기자는 언제부터인가 커피에 설탕이나 시럽을 안 넣고 와인도 드라이 타입을 좋아하고 썬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질색한다. 심지어 딸기나 사과 같은 과일이 당도가 높은 쪽으로 개량.. 2022. 9. 7. 고독감에서 벗어나는 방법 6 고독감에서 벗어나는 방법 6 코메디닷컴 kormedi.com 2021.10.11. 권순일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독한 시대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외롭다‘는 사람이 증가하는 때다. 이런 고독감을 어떻게 떨쳐내야 할까. ‘더가디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고독의 악영향에 대한 인식 고독감을 극복하는 첫걸음은 외로움이 몸과 마음 모두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 수준으로 해롭다. 외로움이 심하면 치매는 물론 심장병,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2. 원인 분석 쓸쓸하다면 이유는 둘 중 하나다. 곁에 사람.. 2022. 9. 6. 나라의 근심거리 나라의 근심거리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6-29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國家之患, 국가지환 在於論事者不敢盡情, 재어논사자불감진정 當事者不敢任責. 당사자불감임책 나라의 근심거리는 바로 국가대사를 논하는 사람들이 할 말을 다 하지 못하고, 국가대사를 맡은 사람들이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것이다. ............................................................... 원 탈탈이 엮은 “송사 문예열전”에 있는 말이다. 나라가 잘되고 못되고는 나라 일을 맡은 사람들의 정신 상태와 근무 자세에 달려 있다. 온 국민이 나라 일을 자기 일로 생각하고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한다면 그 나라는 발전하고 흥성하게 마련이다. 국사를 논하는 대의기구 가운데.. 2022. 9. 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