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6 배고프지 않은데 자꾸만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배고프지 않은데 자꾸만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세계일보 2021.10.16.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불규칙적인 식사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몸의 균형 손상 정신적인 결핍이 큰 상태일 때 음식으로 채우려는 경향 스트레스·피로·우울·불안·긴장·음주·음식사진 등 영향 커 운동·명상 등 순간의 감정 다스리는 ‘건강한 배출구’ 마련 집·사무실 등 주변에 음식 두지 말고 친구들과 식사하기 폭식. 게티이미지뱅크 딱히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음식을 찾거나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체 상태나 정신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아침·점심·저녁을 제시간에 먹지 않고 불규칙적인 식사를 한다거나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기 때문에 몸의 균형이 망가졌을 수 있다. 또 무언가 정신적으로 결핍된 상태이기.. 2022. 9. 23. 먼저 해야 할 일 먼저 해야 할 일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23 이병한 欲勝人者必先自勝, 욕승인자필선자승 欲論人者必先自論, 욕론인자필선자론 欲知人者必先自知. 욕지인자필선자지 남을 이기려면 먼저 스스로를 이겨야 하며, 남을 따지려면 먼저 스스로를 따져야 하고, 남을 알려면 먼저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 .............................................................. "여씨춘추 계춘기 선기(呂氏春秋 季春紀 先己)"에 있는 말이다. 남을 이기려면 스스로의 역량이 남보다 월등히 나아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는 인고(忍苦)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남의 잘잘못을 따지려면 스스로의 안목이 남보다 높아야 하고 남에게 책잡힐만한 점이 없어야 한다. "남을 알고 나.. 2022. 9. 22. 밥 빨리 먹으면 더 우울해진다 밥 빨리 먹으면 더 우울해진다 밥을 빨리 먹으면 결과적으로 식욕이 줄고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혈당치를 높이는 호르몬을 잔뜩 분비한다. 곧이어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을 분비해 균형을 맞춘다. 이렇듯 혈당치가 급작스럽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태는 뇌에 좋지 않다. 혈당치를 천천히 올리고 천천히 내리는 식단이 뇌에 좋다. 뇌에 좋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은 소화와 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으면 식재료에 신경 써 보도록 한다. 정제된 백미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 정제된 소맥분보다 통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과자가 좋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제철 과일.. 2022. 9. 22. 건강관리와 국가관리 건강관리와 국가관리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20 이병한 養壽之士先病服藥, 양수지사선병복약 養世之君先亂任賢. 양세지군선란임현 건강을 잘 지키는 선비는 병이 나기 전에 약을 먹고, 세상을 잘 다스리는 임금은 혼란이 발생하기 전에 현명한 사람을 임용한다. .............................................................. 한 왕부(王符)의 ‘잠부론 사현(潛夫論 思賢)’에 있는 말이다. 평소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꾸준히 심신을 단련해 온 사람은 병이 나서 의사를 찾거나 약을 먹는 일이 별로 없다. 사람 몸에 병이 생기면 의사가 이를 다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병이 낫는다 하여도 원래의 건강을 제대로 되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건.. 2022. 9. 21.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7가지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7가지 코메디닷컴 2021.11.20. 권순일 기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제공: 코메디닷컴 식습관은 음식을 취하거나 먹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을 말한다. 이런 식습관이 좋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는 △ 충분한 수분 섭취 △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 식사시간에는 먹는 데에만 집중하기 △ 늦은 시간에 먹지 않기 △ 계절 채소 먹기 △ 저지방 식품 먹기 △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지 않기 △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먹지 않기 등이 꼽힌다. 반면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식습관도 있다. 전문가들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끊임없이 식습관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인디아’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을 .. 2022. 9. 21. 넓은 마음 큰 생각 넓은 마음 큰 생각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18 이병한 登高, 등고 使人心曠; 사인심광 臨流, 임류 使人意遠. 사인의원 높은 곳에 오르면 사람 마음이 넓어지고, 흐르는 물에 임하면 사람 생각이 먼 곳으로 치닫는다. .............................................................. ‘채근담(菜根譚)’에 있는 말이다. 높은 곳에 오르면 시야(視野)가 넓어지고, 시야가 넓어지면 마음도 넓어진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까지 본다."는 속담도 높은 곳에 올라 멀리까지 보고 넓은 마음을 지니라는 권면(勸勉)의 뜻을 담고 있다. 강물은 흘러서 바다로 가고, 바다로 나가면 먼 나라로 통하는 뱃길이 열린다. 그리고 사람들은 항구에서 배를 타고 먼 나.. 2022. 9. 20. 변비,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변비,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배는 고픈데 이상하게 속은 꽉 찬 느낌이다. 빵빵한 아랫배의 불편함은 여자라면 한 번 쯤 느껴봤을 변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매년 평균 8%씩 증가해, 2012년 62만 명을 넘어섰다. 변비는 보통 3일에 한 번 이하로 변을 보는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배변 습관이 다양하다. 횟수보다 변을 볼 때 변이 굳거나 잘 나오지 않아 고통스럽다면 변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변비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약을 먹거나 민간요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보다 ‘~카더라’ 식의 오해도 적지 않다. ☐ 스트레스 때문에 변비에 .. 2022. 9. 20. 治國三要 治國三要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16 이병한 治國之要三; 치국지요삼 曰官人, 왈관인 曰信賞, 왈신상 必罰. 필벌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는 세 가지 요체가 있다. 즉 사람을 제대로 뽑아 벼슬자리에 앉히며, 잘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내리고, 잘못 한 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내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 송 사마광(司馬光)이 한 말이다. 에 보인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업이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아무리 크고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그 요체를 잘 터득하고 있기만 하면 그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마련이다. 나라를 다스림에 있.. 2022. 9. 19. 노화를 막는 8가지 방법 노화를 막는 8가지 방법 성형수술만이 젊음의 비결이 아니다. 라이프스팬에 의하면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1. 적절한 운동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젊음을 보장해주는 활동이다. 몸의 해로운 독소를 배출해주고 스트레스 완화, 마인드 컨트롤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2. 알코올 섭취 줄이기 알코올은 몸에 있는 중요한 비타민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몸을 탈수시킨다. 알코올 끊는 것이 어렵다면 술을 조금만 섭취하고 알코올 한잔을 마실 때마다 물 한잔을 같이 마셔준다. 3. 자외선 차단제 이용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미세 주름과 건조한 피부를 얻을 수 있으며 그 결과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불균형한 피부 톤과 주근깨도 얻을 수 있으니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2022. 9. 19. 對酒 (술을 대하고) 對酒 (술을 대하고) 《唐詩》 백거이(白樂天) 蝸牛角上爭何事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운들 무엇 하리) 石火光中寄此身 (부싯돌 번쩍하듯 찰나에 사는 몸) 隨富隨貧且歡樂 (부귀빈천 주어진 대로 즐겁거늘) 不開口笑是癡人 (입 벌려 웃지 않는 자는 바보로다) ☑ 해설 작년 봄과 올해 봄 연이어서 우칭위엔(吳淸源)선생 부처를 동반하여 바둑 팬 여러분과 함께 중국 여행을 하였는데, 우선생은 각지의 고적을 견학할 때마다 비석에 쓰여 있는 詩 등에 대해 친절하게 해설해 주셨다. 우선생이 四書五經등 중국의 고전에 조예가 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唐詩에도 이토록 능통한 것에 경탄하였다. “선생님께서 좋아하시는 시는 어떤 시입니까?”라고 물으니, 우선생은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다르지만 그 중에서 백거이(白樂天)의 .. 2022. 9. 18. 夢魂 (꿈속의 넋) 夢魂 (꿈속의 넋) 李玉峰 作 近來安否問如何 (근래안부문여하)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하시나요? 月到紗窓妾恨多 (월도사창첩한다) 달 비친 사창(紗窓)에 저의 한이 많습니다. 若使夢魂行有跡 (약사몽혼행유적) 만일 내 꿈이 다니는 발자국 있다면 門前石路半成砂 (문전석로반성사) 님의 집 문앞 돌길, 반은 모래 되었으리. * ‘님의 집 문앞 돌길, 반은 모래 되었으리.’ 절창이다. - 출전 : 옥봉집(玉峰集) ☑ 이옥봉 李玉峰 (?~?) 선조 때 옥천(沃川) 군수를 지낸 봉(逢)의 서녀(庶女)로 조원(趙瑗)의 소실(小室)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명시종(明詩綜)》 《열조시집(列朝詩集)》 《명원시귀(名媛詩歸)》 등에 작품이 전해졌고 한 권의 시집(詩集)이 있었다고 하나 시 32편이 수록된 《옥봉집(玉峰集).. 2022. 9. 17. 서두르지 말라 서두르지 말라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07-13 이병한 治亂民猶治亂繩, 치란민유치란승 不可急也 불기급야 혼란에 빠진 백성을 다스리는 것은 헝클어진 새끼줄을 고르는 것과도 같아 서둘러서는 안된다 ........................................................ 한 반고(班固)가 엮은 ‘한서 공수전(韓書 공遂傳)’에 있는 말이다. 국가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백성들의 생활이 어렵게 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경과되었고, 일찍부터 일이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는 원인요소가 배태(胚胎)되었음이 분명하다. 그 원인 소재를 분명하게 확인하여 이를 제거하거나 혁파(革罷)하고 국가사회의 기강을 바로잡고 백성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는 또한 상당한 시간이 소.. 2022. 9. 16.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