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時는 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人和만 못하다
天時는 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人和만 못하다 공손추 하 제 1장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天時는 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人和만 못하다. 天時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의롭고, 허하고, 왕(旺)하고, 도와줌(相)을 말한다. 地利는 험하고, 막히고, 성(城)과 못(池)이 굳은 것이다. 人和는 민심의 和를 얻은 것이다. 3里 되는 성(城)과 7里의 곽(郭)을 에워싸고 공격하나 이기지 못할 때가 있다. 에워싸고 공격할 때는 반드시 천시를 활용하였겠지만, 그런데도 이기지 못하는 것은 天時가 地利만 못해서이다. 3里와 7里는 성곽이 작은 것이다. 廓은 바깥 성, 環은 에워싸는 것이다. 사면에서 에워싸고 공격하기를 여러 날을 지속한다는 것은 반드시 天時의 좋음과 만남이 있는 것이다. 城이 높지 않은 것이 아니고,..
202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