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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건강263

왜 음식은 기쁨을 줄까? 왜 음식은 기쁨을 줄까? KISTI의 과학향기 제3553호 2020년 06월 29일 TV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먹방은 단연 인기 콘텐츠다. 남이 맛있는 걸 먹는 모습은 마치 내가 그 음식을 먹기라도 하듯 간접적인 즐거움을 준다. 이렇게 음식을 먹는 것은 감정적인 기쁨과 깊이 연결돼 있다. 생존을 위해 발달한 미각 사람들이 음식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맛이 주는 즐거움을 알기 때문이다. 맛은 크게 짠맛과, 신맛, 단맛과 쓴맛, 감칠맛으로 구분한다. 각각의 맛은 혀의 미각세포가 감지하기 때문에 미각의 발달과 균형은 음식을 즐기는 데 중요하다. 과거 영장류는 나무 위에 살면서 열매나 잎을 주로 먹었다. 그러다 약 200만 년 전부터 초원을 다니며 고기를 즐겼고 80만 년 전부터는 불을 이용해 음식을 익혀 먹.. 2022. 9. 1.
운동 전후 방울토마토와 바나나 … 어떤 효과가? 운동 전후 방울토마토와 바나나 … 어떤 효과가? 코메디닷컴 2021.09.14. 김용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운동 시작 전과 끝난 뒤 먹거리 찾기가 애매하다. 약간 출출하지만 배불리 먹을 수도 없고 물 한 잔으로 끝내기엔 성에 안 찬다. 이럴 때 바나나와 방울토마토를 준비하자. 운동 전후 매우 요긴한 음식이다.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 세계적인 선수들이 운동 중 바나나 먹는 이유 유명 골퍼가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 이들뿐 아니라 다른 종목 선수들도 바나나를 즐겨 먹는다. 프로 선수들 곁에는 일급 식단관리 전문가도 포진해 있는데, 왜 이들은 ‘평범한’ 바나나를 먹는 것일까? 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바나나는 .. 2022. 8. 31.
젊어 보이려 과격하게 운동? 지나치면 ‘+10세’ 젊어 보이려 과격하게 운동? 지나치면 ‘+10세’ 운동 적절하게 하면 ‘약’, 과하면 ‘독’ ‘독서의 계절’ 아니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코앞에 왔다. 연달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이 지나가면 선선하고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시작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장롱 속에 처박아뒀던 등산복이나 신발장 구석에 있는 조깅화 등에 절로 눈이 간다. 요즘은 야외가 아니더라도 실내에서 피트니스나 골프, 스쿼시 같은 운동을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운동할 때마다 드는 궁금증 하나. “도대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할까?” 토하기 직전까지 트레드밀(러닝머신)을 달리고, 팔이 빠질 정도로 바벨을 들어 올리면서 이러다가 골병만 드는 것 아닌가란 생각이 스치기도 한다. TV를.. 2022. 8. 30.
먹으면 얼굴색 좋아지는 음식들 먹으면 얼굴색 좋아지는 음식들 먹으면 얼굴색이 좋아지는 음식들이 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해지는 노화현상을 막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세계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아마(亞麻)에는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나게 해 주는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의 한 종류인 ‘알파리놀렌산(ALA)’가 많이 들어 있다. ALA 섭취가 부족하면 홍조나 가려움증 등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아마는 씨에서 기름을 짜내서 섭취하는데, 샐러드에 올리브유 대신 아마씨 기름을 넣어 먹으면 좋다. 붉은 피망과 당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탱탱하게 해 준다. 비타민C는 피부를 팽팽하게 하는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유해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달걀, .. 2022. 8. 29.
건강에 좋은 견과류도 과식하면 안 되는 이유 3 건강에 좋은 견과류도 과식하면 안 되는 이유 3 코메디닷컴 2021.09.30. 권순일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에 좋은 지방과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는 슈퍼푸드의 하나로 꼽힌다.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며, 에너지를 북돋우고, 체중 감량을 할 때도 도움을 준다. 영양학적으로 장점이 많은데다 다른 식재료들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고,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과 식감 덕분에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 간식이 된다. 그런데 이처럼 좋은 견과류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호두,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주먹 한 줌 혹은 4분의1컵 분량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 같은 권장량을 넘어 매일 .. 2022. 8. 26.
보상 심리로 늦게 자는 잠, 괜찮을까? 보상 심리로 늦게 자는 잠, 괜찮을까? 코메디닷컴 2021.04.08. 문세영 기자 [사진=JV_PHOTO/gettyimagesbank] - 자발적으로 수면 미루는 보상 심리 발생 - 낮잠, 조도 낮추기, 일기 쓰기 등으로 개선 밤마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드는 사람들이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이 같은 습관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를 덜 수 있을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업무를 보고 나면, 늦은 저녁이 돼서야 개인 시간이 생긴다. 하지만 이 시간도 자유롭지는 못하다. 집안일, 운동, 육아, 자기개발 등에 시간을 할애하면, 결국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은 침대에 누운 이후가 된다. 이로 인해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힘들었던 하루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은 심리가 생긴다. 누.. 2022. 8. 25.
중년의 ‘혈액’ 흐름, ‘혈관병’ 예방 돕는 제철 음식은? 중년의 ‘혈액’ 흐름, ‘혈관병’ 예방 돕는 제철 음식은? 코메디닷컴 2021.09.28. 김용 기자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자료] 매운 맛이 강해 양념에 많이 쓰이는 고추는 버릴 게 없는 채소다. 특히 주목할 부분이 바로 고춧잎이다. 고추와 더불어 각종 비타민과 캡사이신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갱년기를 겪는 중년의 혈액 흐름과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요즘 고춧잎이 상점에 자주 나오지만, 말려서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건강에 좋은 고춧잎에 대해 알아보자. 단 고춧잎의 건강효과는 개인차가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 사과의 20배, 귤의 3배... 어떤 영양소일까?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고추는 다양한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A의 이전 단계인.. 2022. 8. 24.
100세 무병장수한 분들 100세 무병장수한 분들 1. 천성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극히 평안한 마음으로 산보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을 좋아한다.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억지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들의 육체적 노력은 순간적으로 격렬한 방식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이다. 그들에게 운동은 재미일 뿐이며 건강에 대한 의무가 아니다. 2. 장수 노인들은 평온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삶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분노나 극도의 흥분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는다. 3. 과거에 대한 향수에 젖지 않는다. 이들은 과거 속에서 살지 않는다. 과거 속에서 묻혀 살게 되면 자신들이 젊고, 빠르고, 강했던 시절을 생각하게 만들어 자칫 노인들을 우울증에 빠뜨릴 수 있다. 그 대신 장수 노인들은 지극히 현.. 2022. 8. 23.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3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3 © KoreaMediCare Co. LTD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3 고혈압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순간 뇌와 심장, 신장(콩팥) 등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고혈압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는 이처럼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런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른 약 복용이 우선이다. 고혈압 환자가 아닌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운동과 저 염식 다이어트 등이 추천된다. 이 외에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프리벤션닷컴'이 손쉽게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1. 명상 과학적으로 명상이 왜 혈압을 떨어뜨리는 지는 증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추정되.. 2022. 8. 22.
뱃살, 치매를 부른다! 뱃살, 치매를 부른다! 복부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먼트 연구소의 레이첼 위트머(Rachel A. Whitmer) 박사팀이 40~45세 장년층 6000명을 70세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다. 똑같이 정상 체중인 사람이라도 배에 지방이 많은 집단이 그렇지 않는 집단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89% 더 높았다.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독성물질이 뇌세포에 악영향을 끼쳐 혈관성 치매를 일으킨다. 또 복부에 쌓인 지방이 녹아 뇌의 미세혈관을 막는 것도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 출처 : NDSL 과학향기 제 1063 호 2010-04-05 2022. 8. 19.
“말하기도 그렇고…” 전립선비대증 궁금증 5가지 “말하기도 그렇고…” 전립선비대증 궁금증 5가지 [배웅진의 남성건강 지키기] 코메디닷컴 2021. 05. 24. “전립선이 5년 전부터 있었는데,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니며 약을 계속 먹어도 소변보는 게 시원치 않아요. 수술 좀 해주세요.” 75세 김 모 씨는 진료실로 들어오자마자 하소연했다. 진료를 위해 오는 60, 70대 남성 환자 대부분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도대체 전립선이 뭐 길래 이렇게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걸까. 없는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생기는 걸까. 함께 온 할머니도 덩달아 묻는다. “난 젊을 때부터 소변이 자주 마려웠어. 나도 전립선이 문제인가 봐요.” 오늘은 50대 이후 남성에서 가장 많이 비뇨의학과를 찾아오게 되는 질병인 전립선비대증에 관해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2022. 8. 18.
노후 연금만큼 든든한 ‘근육 저축’ 노후 연금만큼 든든한 ‘근육 저축’ [기고] 경향신문 2021.05.21. 박석준 매일유업 사코페니아연구소장 비만은 그저 단순히 외형적인 문제가 아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과학적 증거가 수두룩하다. 하지만 비만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으로 인식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미국의사협회가 이를 질병으로 공식 규정한 것이 불과 2016년의 일이다. 몇 해 전부터 새로운 노인질환으로 관심이 쏠리는 근감소증 역시 아직까지 질환이라는 인식은 부족하다. 나이 들면 근육이 빠지는 것은 당연한 노화의 한 과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2016년 미국, 2018년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도 올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8차 개정안에 근감소증 진단코드를 포함시켰다. 당연한..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