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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많이 해도 문제? 운동을 많이 해도 문제?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 KISTI 과학향기 제 2134 호/2014-05-21 이화영 과학칼럼니스트 날이 따뜻해지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 맞춰 몸매도 가꾸고 따뜻한 봄날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 야외 활동으로 자전거와 마라톤이, 휘트니스 클럽에서도 스피닝, 크로스 핏과 같은 다양한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이 인기다. 트레이너와 함께 전문적으로 체력과 몸매를 관리하는 사람도 늘었다.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은 좋다. 하지만 ‘오버’는 문제가 된다. ☐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 근육을 녹인다 갑작스러운 고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근육을 녹게 한다. 녹은 근육 속 물질(마이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은 혈액 속으로 스며들어 장기를 망가뜨린.. 2022. 7. 26.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51~60)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51. 그 사람의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어도 그것을 언제까지나 허물로 삼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나간 것을 가지고 책망을 하는 것은 너그러움이 아니다. - 논어 52. 찻잔도 그릇이고 주전자도 그릇이다. 그렇다고 해도 찻잔은 찻잔만의 역할을 하며 주전자는 주전자의 기능만을 지닐 뿐이다. 군자는 이런 그릇이어서는 쓸모가 없는 것이다. 한쪽으로 편협되지 않고 전인적인 완성을 목표로 부단히 공부하고 수양에 힘써야 한다. - 논어 53. 처음 생각하는 것만으로서는 잘못될 수가 있다. 그렇다고 너무 생각이 지나쳐도 판단력, 실행력이 둔하게 된다. 두 번쯤 생각하는 정도면 아마 충분할 것이다. - 논어 54. 천리마는 물론 힘도 우수하지만 천리마가 천리마로 불리우는 것.. 2022. 7. 25.
달리기와 존재하기 - 자신이 되기 달리기와 존재하기 자신이 되기 ... 운동과 놀이를 연습을 하지 않고 그 높이까지 가기가, 아니 가보겠다는 시도가 가능할까?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즐기지 않으면서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힘과 이성, 조화와 상상력을 얻을 수 있을까? 다들 이 질문에 대답해보기 바란다. 내가 보기에는 통합적으로 인간에 접근하지 않으면서 인간을 단련시킨답시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딱한 소리에 불과하다. 시인 하우스먼은 “내 문제는 두 가지다. 뇌는 머릿속에, 심장은 가슴에 있다는 것”이라고 읊었다. 일상생활에서 이런 문제를 대할 때, 우리는 건강한 몸 가꾸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몸이 건강하다고 더 쉽게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요구에 직면하게 된다. 운동선수는 일반인들보다 더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 2022. 7. 25.
Nothing Gold Can Stay Nothing Gold Can Stay Robert Frost Nature’s first green is gold, Her hardest hue to hold. Her early leaf’s flower; But only so an hour. Then leaf subsides to leaf. So Eden sank to grief, So dawn goes down to day. Nothing gold can stay. 찬란한 어떤 것도 오래가지 못하리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의 연초록은 찬란하지만 가장 지탱하기 힘든 색. 떡잎은 꽃이 되지만, 겨우 한 시간이나 버틸까. 곧 잎은 잎 위에 가라앉는다. 그렇게 에덴은 슬픔에 잠기고, 새벽은 낮으로 흘러가 버린다. 찬란한 어떤 것도 오래가지 못하리. ※ Rober.. 2022. 7. 24.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41~50)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41. 군자는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논어 42. 군자는 자기의 처지에 충실함과 동시에 남의 영역을 침범해서 쓸데없이 간섭하거나 말참견을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증자가 한 말. - 논어 43. 군자는 현자(賢者)에 대해서는 존경으로 대하고 일반 사람에게는 그가 하는 말이 착하다. - 논어 44. 군자라 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과실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과실은 일식이나 월식 같은 것이다. 누구에게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것을 보게 된다. 동시에 군자는 곧 그 잘못을 고친다. 그때에는 일식과 월식이 끝났을 때처럼 그 빛남을 우러러보듯 군자의 덕을 우러러보게 되는 것이다. 자공(子公)이 .. 2022. 7. 22.
달리기와 존재하기 - 시작하기 달리기와 존재하기 시작하기 ... 분명 제대로 살아가는 삶이란 책에서 말하듯이 쉽지만은 않다. 게다가 얻지 못한 것을 얻겠다고 나선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삶도 아니다. 우리는 마크 트웨인이 담배를 끊은 횟수만큼이나, 또 성공을 거둔 횟수만큼이나 자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마트 트웨인은 담배를 수천 번도 넘게 끊었고 그때마다 성공했다.) 내일이란 내 남은 삶의 첫날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오늘까지의 혼란스러운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이 시작되지 않겠는가? 물론 그 물음에 대한 정답은 ‘그렇다’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훌륭하신 분들이 그렇게 말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말일까? 나는 그게 자신의 걸음걸이를 알아가는 일에서 시작했다고 본다. (물론 그게 언제였는지 기억하지 못.. 2022. 7. 22.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31~40)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31. 군자가 가까운 이들에게 후하게 대해 주면 그 덕에 감화되어 백성들 사이에 인자한 기풍이 일어난다. - 논어 32. 군자는 남과 화합은 하지만 뇌동(雷同)은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진실되게 화합은 할지언정 비리에 뇌동부화(雷同附和)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 논어 33. 군자는 늠름하고 의연하며 교만하지 않는 법이다. - 논어 34. 군자는 도(道)를 어떻게 행할까에 마음을 쓰고 도모할지언정 생활비를 어떻게 얻을까 하는 일에는 마음쓰지 않는 것이다. 도(道)의 수양에 마음을 쓰고 걱정은 할지언정 가난한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 논어 35. 군자는 말은 느리고 능숙하지 못해도 실행은 민첩해야 한다. - 논어 36. 군자는 모든 일을 자기.. 2022. 7. 21.
건강식 귀리 먹을 때 흔히 하는 실수 10 건강식 귀리 먹을 때 흔히 하는 실수 10 코메디닷컴 2021.02.19. 이보현 기자 [사진=Arx0nt/gettyimagebank] 전 세계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귀리는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다. 귀리 반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를 베타 글루칸이라고 한다. 양이 많지 않아도 콜레스테롤 조절을 도와주는 강력한 섬유질이다. 흔히 다이어트 음식으로 즐겨 찾는 귀리죽은 포만감 유지에 효과가 뛰어나다. 찬 시리얼과 같이 마른 곡물보다 수분을 많이 흡수하는 푸짐한 곡물이란 점에서 만복감이 오래 지속된다, 칼로리는 적은 반면 단백질, 지방, 섬유질의 균형을 갖춘 귀리. 여기에 알맞은 토핑을 추가하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단, 주의할 점이 있다. 귀리 자체는 몸에 좋지.. 2022. 7. 21.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21~30)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21. 공자는 덕으로 천하를 다스린 순(舜)임금을 찬양한 음악 소(韶)를 배우기를 석 달. 그 아름다움에 취해서 음식의 맛을 잊을 정도로 도취해 있었다. 공자의 제자들이 한 말. - 논어 22. 공자는 조정에 있을 적에는 주장할 것은 명쾌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그럴 경우에도 조심하는 태도는 늘 잊지 않으셨다. 공자(孔子)의 제자가 한 말. - 논어 23. 공자는 하대부(下大夫)와 말씀하실 때에는 웃는 모양으로 화락하시었고 상대부(上大夫)와 말씀하실 때에는 도리를 세워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논했다. 공자의 제자가 한 말. - 논어 24. 과거의 일을 충분히 소화하고 그것을 토대로 하여 미래에 대한 새로운 사고 방법을 도출해 내야 하는 것이다. 온고지신(溫故知新).. 2022. 7. 20.
무리하면 ‘독’인데.. 중년들이 위험에 빠지는 경우 무리하면 ‘독’인데.. 중년들이 위험에 빠지는 경우 코메디닷컴 2021.04.01. 김용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0대 김모 씨는 최근 한강변에서 자전거 운동을 하다 고관절이 골절돼 두 달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골반과 허벅다리 뼈를 잇는 고관절이 부러지면 노인의 경우 사망으로까지 이어진다. 뒤늦게 자전거 타기 유행에 뛰어들었다가 큰 부상을 당한 것이다. 등산 인구가 늘면서 중년들의 추락, 낙상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중년들은 왜 위험에 빠질까? 무리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위험을 자초하는 경향이 있다. “위험한 코스였는데..” 산악사고의 주 연령층은 50대 최근 3년간 산악사고의 주 연령층은 50대로 실족·추락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총.. 2022. 7. 20.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11~20) 논어에서 가려 뽑은 242가지 명언 ‧ 명담 11. 가령 반반한 판자를 굽은 판자 위에다 두게 되면 아래에 있는 굽은 판자도 반반하게 된다. 사람도 이와 같아서 바른 자를 위에다 앉히면 백성이건 부하이건 스스로 바르게 되어 심복하게 될 것이다. - 논어 12. 가령 아침에 진실한 사람으로서의 도리(道理)를 듣고 이것을 체득했다면 저녁에 죽는다 하여도 조금도 후회하지 아니할 것이다. 인간의 삶의 태도, 살아가는 길을 아는 것이란 이처럼 중대한 것이다. - 논어 13. 거친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고 팔베개를 하고 살아도 즐거움은 그 속에 있는 것이다. 의롭지 않은 돈 많고 높은 벼슬 같은 것은 뜬 구름 같이 내게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 - 논어 14. 겨울이 되어 날씨가 추워진 연후에라야 비로소 소나무와 .. 2022. 7. 19.
날씬하고 행복해져…운동의 좋은 효과 5 날씬하고 행복해져…운동의 좋은 효과 5 코메디닷컴 2021.04.06. [사진=Ivanko_Brnjakovic/gettyimagebank]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됩니다. 운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향을 미치죠. ‘헬스닷컴’이 소개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칼로리 소모 [사진=ange1/gettyimagebank] 우리 몸은 탄수화물, 지방처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물을 분해할 때 에너지를 아데노신 3인산(ATP)으로 전환합니다. 이후 ATP는 다시 아데노신 2인산(ADP)으로 교환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음식물 섭취-운동 및 신체활동-에너지 소모는 이와 같은 원리로 얽혀있습니다. 2. 심장기능.. 2022.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