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비
바람과 비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12-19 이병한 風,漂物者也, 풍,표물자야, 風之所漂, 풍지소표, 不避貴賤美惡; 불피귀천미악; 雨,濡物者也, 우,유물자야, 雨之所墮, 우지소타, 不避小大强弱. 불피소대강약. .............................................................. 바람은 물건을 불어 날린다. 바람이 불어 날림에 있어서는 귀하고 천하고 곱고 밉고를 가리지 않는다. 비는 물건을 적신다. 비가 내림에 있어서는 작고 크고 강하고 약한 것을 가리지 않는다. .............................................................................. ‘관자 형세해(管子 形勢解)’에 있는 말이..
2023. 1. 16.
아름다움과 추악함
아름다움과 추악함 [古典서 찾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2001-12-11 이병한 知美之惡, 지미지악, 知惡之美, 지악지미, 然後能知美惡矣. 연후능지미악의. .............................................................................. 아름다운 것의 추악함을 알고, 추악한 것의 아름다움을 알고 나서야 아름다움과 추악함을 알 수 있다. .............................................................................. ‘여씨춘추 거우(呂氏春秋 去尤)’에 있는 말이다. 이 세상에 아름답고 추악하고, 좋고 나쁘고, 높고 낮고, 길고 짧고, 밝고 어둡고, 행복하고, 불행하고를 가릴 수 있는 절대기..
2023. 1. 10.